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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기업들의 연말회식이 점차 늘고 있다. 과거 술자리 문화를 이어오던 기업 및 단체에서는 최근 친환경적인 메뉴 선택과 메마른 감성을 함께 살리는 공연문화회식을 선택하며 연극이나 뮤지컬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는 20대, 30대, 40대가 주측을 이루는 직장인 공동체와 젊은 세대와 협업하려는 중년 기업인들의 생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연관람 위주의 문화회식에 한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연극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18년동안 대한민국 연극 역사를 매년 갱신하고 있는 연극 <라이어>는 문화회식 선두주자로 기업 및 단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국민연극 <라이어>는 매번 바쁜 업무와 무거운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100분이라는 시간만이라도 걱정과 근심을 다 내려놓고 복식호흡의 효과처럼 유쾌한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업문화회식에 참여했던 A기업의 이고은 대리는 “매일 야근과 수면부족에 시달리다가 오래간만에 눈물 쏙 뺄만큼 웃었더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연극 <라이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국민연극 <라이어>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직장인들이 다양한 할인율로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인 연극<라이어>는 탄탄한 구성과 해학을 담은 강력한 웃음코드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며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의 원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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