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토비 맥과이어 ”세기의 매치”, 2016년 1월 개봉

기사입력 2015.12.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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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 세계가 주목하고 역사가 기록한 천재들의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세기의 매치’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세기의 매치’는 미국을 제패한 체스 천재와 무패 신화의 전설적인 체스 황제가 벌이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체스계의 전설이 된 두 천재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가 펼친 이 대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전설적인 경기이다. 제작진은 체스 천재들의 극적인 대결 실화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도 열정과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당시 굉장했던 체스의 인기와 시대적 배경, 실존 인물들의 모든 것을 재현해내기 위해 ‘세기의 매치’를 완성하기까지 약 9년이라는 긴 시간을 공들였고, 그 결과 1972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희대의 체스 경기이자 영화보다 더 극적인 실화를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세계를 뒤흔든 체스 천재 '바비 피셔' 역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 여심을 훔친 매력남 토비 맥과이어가 맡았다.

'세기의 매치’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에도 참여한 토비 맥과이어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세계의 운명을 바꾼 28세의 체스 천재 '바비 피셔'로 완벽 변신하며, 그의 예민하고도 섬세한 천재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당시 무패 신화로 '바비 피셔'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보리스 스파스키' 역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솔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리브 슈라이버가 맡았다.

리브 슈라이버는 절제된 연기로 '보리스 스파스키'의 침착하고도 진중한 면모를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이렇듯 역사상 가장 극적인 두 천재들의 대결을 역대급 연기로 그려낸 두 사람은 외모적인 변신은 물론이고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묘사해 마치 실제와도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체스 하나로 전 세계를 제패한 천재 '바비 피셔'와 어지럽게 흩어진 체스판 위 좌표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직 체스만을 생각하고 있는 듯한 이번 포스터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미국 체스계를 제패하고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 순식간에 국제무대를 휘어잡은 '바비 피셔'의 천재적인 면모를 신선하게 드러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천재 VS 천재 역사를 바꾼 가장 극적인 대결'이라는 카피는 자신이 경기에서 펼친 모든 수를 평생 기억하는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당시 무패 신화로 세계 체스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가 펼친 세기의 대결을 암시하고 있어 극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천재 VS 천재, 전설이 된 두 천재가 펼친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세기의 매치’는  2016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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