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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아시아 최초로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갖는 뮤지컬 '아마데우스'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28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30분 만에 인터파크에서 예매율 17.9%(12월 28일 오후 2시30분 기준)를 기록하며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 연말 대작들을 제치고 예매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 관객 선정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 내한공연의 확정 등으로 뮤지컬 '아마데우스'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 새로운 후원자 콜로레도 대주교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고 모차르트가 음악여행을 떠나는 시점부터 시작해 사랑, 절망, 성공,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를 그렸다.
클래식과 락 음악의 완벽한 조화로 지금까지 재해석된 모차르트의 음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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