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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신년인사를 전하고 국회에 국정현안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임시국회 종료를 몇일 앞둔 상황에서 국회에 여전히 계류중인 노동개혁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행사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건배 제의를 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인사들에게 덕담을 건네는 것도 예정돼 있어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등 5부요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번 행사에 불참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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