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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옴니버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이 오는 8월까지 오픈런 공연을 확정 짓고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오는 8일부터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4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될 공연에 참여할 배우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 특정 캐릭터를 지정하지 않고 서류 접수를 할 수 있게 해 옴니버스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션 지원 응시자격으로는 장기 및 지방 공연이 가능하며, 타 작품과 연습일정이 겹치지 않는 열정 있고 역량 있는 배우여야 한다. 서류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storyp1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1차 오디션에서 자유연기를, 이어 1차 합격자에 한해 지정연기 위주로 진행되는 2차 오디션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 지난 2013년 겨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10주년 퍼레이드 개막작으로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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