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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태권도를 소재로 한 신개념 스포테인먼트 쇼 '킥스(Kicks)'가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모던 태권도 '킥스'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태권도 소재 공연공모사업'에서 당선됐다. 태권도 5인조 경기와 실전 겨루기 등을 공연과 접목해 기존 태권도 공연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스포츠 문화, 태권도로 차오르다'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첫 무대를 펼쳤다. 당시 홀로그램과 프로젝션맵핑 등 화려한 영상기술과 함께하며 융복합 콘텐트의 진수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K-타이거즈' '이크택견' 등과 한무대에서 첫 시연한 '킥스' 팀은 태권도의 매력인 힘이 넘치는 무대로 본공연에 기대감을 높였다. 본공연은 14일부터 올림픽공원 K-아트홀 태권도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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