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국가대표2”, 3개월 대장정 마쳐

기사입력 2016.01.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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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국가대표2'(가제)가 크랭크업했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난해 10월 8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크랭크업 했다.

'국가대표2'에서 수애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에이스 출신 지원 역을, 오달수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역을, 오연서는 쇼트트랙에서 퇴출되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내몰린 캐릭터를 맡았다.

수애는“스포츠 영화가 처음이어서 도전이었고, 경험해보고 싶었다. 육체적으로는 힘든 점이 많았지만 정신적으로 같이 출연한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10월 초부터 3개월 동안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갔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 너무 많이 했다. 특히 스태프들의 강한 체력이나 정신력 덕분에 배우들이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무사히 다치지않고 촬영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려웠던 촬영이 선배님들, 친구, 후배님들이랑 모두 친해져 즐거운 촬영이었다. 마치 가족들과 헤어지는 느낌”이라며 그 어느 현장보다 돈독했던 동료애와 분위기를 그리워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대표2' 김종현 감독은 “이번 영화의 주 무대는 추운 빙상장이었지만, 스태프와 배우분들 덕분에 다른 때보다 뜨겁게 하나 되는 현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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