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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5일 청담동 재즈카페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에 참석한 송창의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창작된 뮤지컬. 극중 송창의는 마타하리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인 파일럿 아르망 역을 맡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송창의는 리허설 내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스태프들과 무대에 대해 상의하는 것도 잊지 않으며 쇼케이스 준비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송창의가 시연을 한 넘버 ‘남자 대 남자’ ‘이제 어디로’는 상대배우와 호흡이 중요한 무대였기에 배우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
쇼케이스가 끝난 후 송창의는 관계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던 자리여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그만큼 연습에 매진했다. 기대에 부응해 본 공연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창의가 출연하는 ‘마타하리’는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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