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박시환-유승우-임병근 등 출연

기사입력 2016.02.16 21: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2016년 공연의 새로운 캐스팅이 공개됐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평점 9.3점의 높은 기록을 유지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았다.

2인극 소극장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호흡과 세밀한 감정연기를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공연계 최고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풀어내는 따뜻한 멜로디까지 더해져 극중 인물 해기와 강구 두 소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서 악성 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두고 100개의 버킷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해기 역에는 슈퍼스타 K5 준우승 출신으로 드라마 '송곳'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검증 받은 박시환,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뮤지컬 '아랑가'의 김현진, 슈퍼스타K4출신으로 최근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으로 컴백한 유승우가 캐스팅됐다.

해기를 만나 그의 버킷 리스트를 같이 이뤄나가는 강구 역은 뮤지컬 '고래고래'와 '쓰릴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베테랑 배우 임병근, 뮤지컬 '풍월주'와 '쓰루 더 도어'의 김지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신예 손유동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침체된  창작 뮤지컬계의 건재함을 상기시켜주며 올 봄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2016년 4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