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룸'의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다.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룸'의 여주인공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감사하다"며 "영화 작업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이탈리아에서 처음 기회를 얻었는데, 그 덕에 세계와 이 영화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두 함께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것에 감사하다"며 "우리가 함께 파트너로 연기할 수 있던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브리 라슨은 이 영화로 올해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역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