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가수 신지와 개그맨 김기리가 ‘팔도견문록 시즌3’의 MC로 발탁됐다.

스카이티브이의 반려동물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는 21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펫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팔도견문록 시즌3’의 MC에 가수 신지와 개그맨 김기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강남구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두 MC는 애견들과 함께 팔도견문록 시즌3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현장에서는 모델견들과 출연자 간의 호흡이 좋아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두 MC는 비숑, 말라뮤트 등 모델견들과의 사진 촬영을 능숙하게 해내며 펫방 MC의 자질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카이펫파크 ‘팔도견문록’은 신개념 펫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서핑견, 모델견, 인명구조견 등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견공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팔도견문록’은 다양한 펫방이 유행하는 가운데 개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애견인 애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신지와 김기리는 전 시즌 MC였던 윤형빈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팔도견문록 시즌3’를 진행하며 전국 팔도의 견공을 발굴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