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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배우 이승주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렸다.
1930년대 대공황을 배경으로 세일즈맨 윌리 로먼의 삶을 통해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자본주의 사회의 잔인함과 사회 속 고립된 개인이 서서히 파멸해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한태숙의 손을 거친 이번 연극에는 배우 손진환과 예수정이 각각 윌리 로먼과 린다 로먼 역할을 맡았으며, 이승주와 박용우가 비프 로먼과 해피 로먼, 이문수와 이형훈이 찰리와 버나드로 분한다. 4월1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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