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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석훈과 한채영이 제92회 전국체전의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고양시는 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김석훈과 명품 몸매의 대명사 한채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양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대표할 수 있는 최적의 홍보대사감이라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석훈씨는 소감에서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양시에 거주하든, 그렇지 않든 배우들에게 있어서 고양시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방송국들이 많아 거의 살다시피 한다"고 고양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예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채영씨는 “전국체전은 물론 같은 기간에 열리는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들을 널리 알려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최성 고양시장은 “다가오는 10월 제 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글로벌대축제와 함께 고양호수예술제 등 세계적인 공연이 함께 열리는 최고의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선보일 것이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분 연기자를 위촉하게 되어 95만 고양시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두 분이 신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으로부터 고양시 홍보대사 T셔츠를 증정받은 김석훈, 한채영씨는 이어서 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물 페스티벌의 개회식 장소인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하여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되며, 특히 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식 개회식을 탈피하여 한류 관광명소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환상적인 개․폐회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역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