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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극 ‘인터넷 이즈 시리어스 비즈니스’의 프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을 제시하는 두산아트센터의 ‘2016 두산인문극장’으로 공연되는 작품이다. 이번 두산인문극장은 모험을 주제로 정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03년 결성된 해커 그룹 어나니머스의 생성과 룰즈섹의 붕괴과정을 다룬다. 컴퓨터 해킹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투쟁을 이어가는 핵티비스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제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이자 그린피그 대표인 윤한솔이 연출을 맡는다. '두뇌수술' '치정' 등 동시대 사회 주제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200:1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배우들과 실제 해커로 활동했던 배우가 출연한다.
두산아트센터 인문 기획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의 마지막 공연이다. 6월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러닝타임 100분, 1~3만원. 02-7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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