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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강원도가 낳은 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얼 선양 행사로 ‘제42회 신사임당 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5월 27일(금)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릉시 여성단체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본 행사는 오죽헌 경내 사임당 동상 앞 헌다례 및 들차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역대 수상자 작품전시회, 강원문예경연 수상자 시상, 도·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신사임당 상 시상식, 축하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신사임당 얼 선양 행사는 지난 5월 10일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5월 17일 추모제, 5월 27일 신사임당 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로 이어지며, 신사임당의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강원여성을 발굴하고 얼을 계승하여 강원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매년 강릉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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