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여신도회 서울·서울북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선교음악회는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의 교육 및 의료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은희 서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네 손의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라는 잠언의 말씀을 생각한다고 말하고 “서연합창단을 통해 들려지는 곡조있는 기도와 사랑의 화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따스해지며, 나누게 될 이웃들에게는 소중한 선물로 전달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1968년 창단한 서연합창단은 기장 서울·서울북연합회 소속 여성도들로 구성됐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아픔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2년마다 선교음악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결핵환자, 베트남 한국인 2세, 심장병 어린이 수술, 무의탁 노인 개안수술, 아프리카·인도·헝가리 해외선교, 공산권 국가 성경보내기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