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이창용 이이경이 재치만점 입담을 선보였다.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주역 이창용 이이경이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알타보이즈'를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이경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종방연을 뒤로하고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며 생애 첫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그는 같은 날 밤 8시 '알타보이즈' 첫 공연을 앞두고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내비쳤다.

이창용은 이날 김창렬의 급작스러운 노래 요청에도 이승철의 '말리꽃'을 완벽하게 열창해 김창렬은 물론 청취자들의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이이경과 이창용 외에도 박광선, 용석(크로스진),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