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자이언트” 개봉 기념, 원작 ”내 친구 꼬마 거인” 재출간

기사입력 2016.07.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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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스티븐 스필버그와 디즈니가 선사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마이 리틀 자이언트’의 개봉과 함께 원작 도서 『내 친구 꼬마 거인(원제: The BFG)』이 새롭게 출간됐다.
『내 친구 꼬마 거인』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판타스틱 Mr. 폭스』 등을 탄생시킨 천재 작가이자 ‘현대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대담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작가’로 극찬받는 로알드 달의 작품이다.

특히 이 책은 로알드 달이 자신의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든 이야기로 주인공에게 소피라는 자신의 손녀딸 이름을 붙여줄 만큼 남다른 애정이 담겨 있다. 그의 아내는 “로알드 달은 자신이 쓴 작품 가운데 『내 친구 꼬마 거인』을 가장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이 책이 자신을 대표할 명작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41개 언어로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내 친구 꼬마 거인』은 BBC가 선정한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소설, 미국교육연합이 선정한 ‘교사가 뽑은 최고의 어린이책’, 스쿨라이브러리 저널의 추천 소설로 선정되는 등 여전히 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이 리틀 자이언트’의 연출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자신의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로알드 달의 책을 직접 읽어줬다고 밝히며 작가의 오랜 팬으로서 그의 작품을 영화화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영화와 원작 도서를 함께 즐기며 로알드 달이 그려낸 기발한 상상의 세계를 스필버그 감독이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영화 개봉과 도서 출간을 기념해 현재 주요서점 및 홈페이지에서 도서 구매 및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이 리틀 자이언트’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거인 세계로 납치된 고아 소피와 그곳에서 꿈을 채집하는 거인의 위험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겨울왕국’, ‘주토피아’, ‘정글북’ 등 작품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E.T.’의 각본가 故 멜리사 매티슨이 각색을, 세계적인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웨타 디지털이 시각효과를 맡았다.

환상적인 세상을 배경으로 고아 소녀 소피와 외톨이 거인의 특별한 우정과 모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영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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