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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트로트신성 TS신미가 전국을 누비며 주목받고 있다.지난 7월 여성듀오 여우둘의 멤버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TS신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강원, 울산, 대전, 대구 등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갈수록 위축돼가는 성인가요 시장에서 TS신미를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백댄서 없이 혼자 무대 위에서 관객을 앞도 하는 그의 무대 장악력은 행사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TS신미의 소속사인 웬즈데이엔터테인먼트는 "여우둘 활동 당시에도 반응이 좋았지만 솔로 활동에 나선 후에 반응이 굉장히 좋다. 올여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스케줄을 소화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TS신미를 불러주셔서 굉장히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TS신미의 '오빠달려'는 90년대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 할 법한 제목으로 30,40대 남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통통 튀는 매력과 새침한 그의 창법이 매력적인 이 곡은 전국 어머니노래교실에서도 인기곡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TS신미는 오는 9월 10일 2016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부문 신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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