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최재웅 밀착 취재기 공개

기사입력 2016.10.04 23: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섬세한 감성을 지닌 화가 배질 홀워드로 열연 중인 최재웅의 밀착 취재기가 공개됐다.

씨제스컬쳐는  "박은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밀착 취재'의 주인공은 최재웅이다.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하며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 이처럼 그가 가진 타고난 매력을 관객 여러분에게도 전하고 싶어 대기실에서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포스트에 담았다"고 전했다.

최재웅은 도리안을 향한 깊은 애정을 지닌 배질 역을 맡아 작품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뿐만 아니라 미(美)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으로 헨리와 대립하며 도리안을 타락에서 구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잘 살려 '웅배질’ 혹은 '배질웅'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공개된 콘텐츠에서 최재웅은 자신을 취재하는 것에 대해 쑥스러워하면서도 촬영팀을 챙기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도 치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리안 그레이 역을 맡은 김준수와 알콩달콩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박은태와 함께 대사를 맞춰 보는 등 '케미요정 웅배질'로 거듭날 수 있었던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가 이지나가 각색, 가사, 연출을 맡았고 음악감독 김문정이 작곡을 맡았으며 조용신이 대본을 집필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