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정태섭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어제(19일) 제19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을 위해 모국을 방문중인 23개국 97명의 한인 차세대 대표들을 서울 경제혁신센터에서 접견하였다.이날 행사는 황 총리가 각 거주국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건의사항과 견해를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황 총리는 모국을 찾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에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를 설명하면서, 이러한 국가적 성공에 있어 우리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하였다.
정부가 전 세계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간직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미래 주역인 차세대 동포들이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 한국계라는 공통분모로 더욱 결속을 다져가며, 거주국과 모국에서 더 큰 성공을 일구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