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휴일 황금연휴 이어 져...년중 68일이 공휴일

기사입력 2017.01.0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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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붉은 닭"(정유년 (丁酉年)의 해이자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은 해다.

금년 달력에는 징검다리 휴일이 잇따라 휴가만 제대로 써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빨간 글씨의 날이 많이 보인다.

먼저 달력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설 연휴가 보인다.

토요일인 설과 대체공휴일을 합쳐 모두 나흘간이다. 그렇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아쉬움은 남는것 같다.

하지만 10월 추석 연휴는 제대로 기대해 볼 만 하다.

2017년 추석 연휴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이다.

그런데 3일이 개천절인 덕분에 금요일 대체공휴일이 생겼다.

여기에 한글날 휴일이 하루 더 붙어 최장 7일까지 쉴 수 있다.

그런데 핵심은 바로 10월 2일이다.

이날 휴가를 쓴다면 주말을 포함해 무려 열흘을 쉴 수 있는 것이다.

여행업계는 벌써 황금연휴로 들썩이고 있다.

한 여행업체의 경우 2017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은 2016년과 비교해 8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보통 여행상품은 출발 3, 4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전에 준비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같은 경우에는 이미 1년 전부터 준비해 놓고 있디며 여행업 관계자는 말했다.

금년 휴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징검다리 휴일도 많아 알찬 계획을 세운다며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월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6월과 8월엔 현충일과 광복절이 징검다리 휴일로, 연차나 월차를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가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다.

2017년 공휴일은 2016년보다 이틀 더 늘어난 68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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