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소매판매의 20% 가량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등 온라인 쇼핑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거래액이 5조 8천억여원으로 1년 전 보다 22.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소매판매는 2.9% 늘어난 30조 천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소매판매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19.4%로, 2016년 11월과 올해 1월(18.3%)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이 3조 3천억여원으로, 1년 전보다 37.8%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역대 최고인 58%로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에선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용품과 액세서리 거래액이 전년 동월대비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