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윤유선이 OCN 드라마 ‘구해줘’에 합류한다.

 소속사 BF엔터테인먼트는 윤유선이 ‘구해줘’ 출연을 확정했으며, 극중 이란성 쌍둥이 상진·상미의 엄마 김보은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중 김보은은 사이비 종교단체에 가족과 함께 들어갔다가 자신의 딸을 구해내기 위해 목숨걸고 대항하는 모성애 강한 캐릭터다.

윤유선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친구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이미지가 그대로 드라마에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구해줘’는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으로, 백수 청년들이 어느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구해줘’에는 이미 옥택연·서예지·조성하·조재윤·박지영 등이 캐스팅돼 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