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6월 첫 내한 공연

기사입력 2017.04.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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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웨스트엔트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Legally Blonde)'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6년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트 커브극장에서 초연된 '리걸리 블론드'는 아름다운 금발의 엘우즈가 천방지축 철부지에서 변호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다. 한국에서는 '금발이 너무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th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돼 일주일 간의 공연기간 내내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했으며, 딤프 대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석권했다.

수준 높은 무대와 매력적인 연출, 8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영국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뮤지컬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가 연출을 맡는다.

역동적인 원세트 무대와 주인공 엘우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을 기본으로 한 현란한 조명, 깜찍하고 파워풀한 안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는 4월 티켓 오픈 예정이며, 6월부터 8월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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