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대학생들의 건전한 문화 만들기에 힘쓰는 단체 'NSND캠퍼스'에서 지난 8일 봄맞이 힐링 테마카페 '봄 나들이'를 개최했다.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청춘들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자'는 모토에 걸맞게 '청춘 카운슬링'과 '행복 토크콘서트&음악콘서트'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청춘 카운슬링'은 상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20대 청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했다.
단체명 NSND는 'No Smoking, No Drinking'의 줄임말로 술·담배가 만연한 대학문화에 문제의식을 갖고 만들어진 단체다.
NSND캠퍼스의 한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20대 청춘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쉽게 술·담배에 의지한다. 일시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을 찾기보다는 스트레스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는 'No Smoking, No Drinking 캠페인'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활동중이며, 현재 서울권 40여개 대학의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