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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서울시는 ‘제5회 서울특별시 도시농업경진대회’를 18일에 어린이대공원 내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민의 도시농업 참여확산과 생활 속 농업 실천 유도, 어린이들의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텃밭농원, 접시정원, 학습텃밭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텃밭농원과 접시정원 분야의 서류심사 합격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직접 모형 형태로 제작해 출품해야 하며, 출품 작품은 5월 21일까지 전시된다.
학습텃밭은 20일부터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단체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 학교는 포스터 및 사례집을 도시농업박람회 기간인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현장경진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6월 7일 10시에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우수작품 시상식이 진행되며, 3개 부문에서 총 12명에 대한 수상이 진행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속 도시농업의 실천과 아이디어의 공유를 통해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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