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으로 ‘지지않는 꽃’ 치유하자!

삼척시, 위안부 피해 만화전 9월 15일부터 15일간
기사입력 2017.08.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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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일본군위안부 피해 만화전-지지않는 꽃’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주최하고 (사)우리만화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한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전에 이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공립미술관 등 국내 중요 기관에서 순회전을 진행했다.

‘지지않는 꽃’은 김광성, 박재동, 이현세 등 국내 최고의 만화가 23명이 그려낸 우리 역사 속 고통스러운 상처로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20편의 만화, 카툰, 조형물 등 작품 100여 점과 3편의 영상(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으로 다양하게 소개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위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적인 면은 물론 대중 흡입력과 그 파급력이 우수한 만화의 창의성, 예술성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삼척 시민이 함께 공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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