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60여년만에 개방된 강원도 철원 생창리 일원의 DMZ 원시생태계 체험
기사입력 2017.08.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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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자료=한국관광공사]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DMZ생태평화공원(강원도 철원군 생창리 일원)의 ‘생태탐방로 걷기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 홍보에 들어갔다.

동 여행 상품은 두 개의 생태 탐방로 길을 연계한 체류형 1박 2일 걷기여행 상품으로, 지난 8월 9일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주관한 ‘2017~2018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었다.

DMZ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와 국방부(육군3사단),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고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성된 곳이다. 특히 휴전 후 60여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곳으로, 동 여행상품은 원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코스인 ‘십자탑 코스(13.1km)’와 ‘용양보 코스(9km)’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방문지는 DMZ쉼터, 엘레지쉼터, 고라니쉼터, 십자탑전망대, 숲속탐방로, 숲속쉼터, 그리고 용양보 코스로는 충렬사, 검문소, 암정교, 용양보주차장, 용양보통문, 두루미쉼터, 지뢰숲탐방로이다.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에 참가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DMZ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홈페이지(http://www.dmzwalktour.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19(토)~20(일)에 전문가 33여명을 초청하여 의견을 나누는 1차 시범투어를 진행하였으며, 2차 시범투어는 오는 26(토)~27(일)에 각계 전문가 35여명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병직 공사 강원지사장은 “최근 국내 걷기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임을 감안하여 DMZ일원 생태계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DMZ생태평화공원 생태탐방로 걷기여행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철원군, DMZ관광(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진 기자 jplen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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