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과 크로스오버 공연

기사입력 2017.08.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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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장르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주인공 이은미와 솔로피아노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경인 재즈피아니스트가 9월 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이은미는 리듬 앤 블루스(R&B), 재즈, 발라드, 소울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고집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가수다.

신촌블루스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그녀는 '그땐 바람에 안개로 날리고'라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92년 발표한 1집 '기억 속으로'는 이은미를 탄탄한 가창력을 가진 여가수로 대중들의 가슴속에 스며들었다.

이어 93년 2집을 발표해 또 하나의 히트 넘버 '어떤 그리움'을 만들어냈고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앨범부터 라이브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줬다.
 
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흑인과 한국인의 그것이 뒤섞인 듯한 절묘한 그루브가 더해져 그만의 독창적 연주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은미와 민경인의 공연은 대중가요와 재즈 편곡을 넘나드는 환상의 호흡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억과 회상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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