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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도원경은 1993년 6월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이후 국내 최초 여성 록커로 유니크한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도원경 콘서트 '락 오브 블랙 스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다시 사랑한다면’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락 오브 블랙 스완’ 으로 다양한 록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하는 만큼 록의 열정이 강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에 게스트는 도원경과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 가수들이 무대를 함께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로커 도원경의 강한 모습은 물론이며 도원경의 색다른 매력도 볼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도원경은 1993년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이후 1997년 3집 자유선언 '난 인형이 아니에요'와 2001년 4집 '다시 사랑한다면'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도원경은 여성 솔로 가수가 설 자리가 좁아진 현 가요계 현실에서도 앨범 발매 및 콘서트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꽃순이를 아시나요'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도원경은 연예 공연 제작 기획사 DWK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다. 사업가로서는 물론이고 가수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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