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3분기 계약..."46조로 2년만에 최저"

기사입력 2017.1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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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2015년 1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공사 계약통계에 따르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공공 공사는 8조2000억원으로 17.2% 증가했으나, 민간 공사가 38조3000억원으로 5.9%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 따지면 건축이 38조8000억원으로 3.8% 증가했지만 토목이 7조6000억원으로 25.7% 급감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계약금액 총합 기준 1~50위 기업이 1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다. 51~100위 기업도 3조2000억원으로 4.5% 낮아졌다. 반면 101~300위 기업(4조1000억원)과 301~1000위 기업(4조5000억원)은 각각 9.3%, 6.9% 증가했다.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4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4.8% 감소한 21조5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주호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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