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소년 배우 서동현이 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김명민의 아들로 출연한다.

서동현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서동현은 극중에서 김명민의 중학생 아들 송강호 역으로 출연한다. 서동현이 맡은 송강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잘생긴 외모에 독특한 정신 세계를 지닌 중2병에 걸린 중학생으로 극중 가족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서동현은 어리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인 만큼 극중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우리가 만난 기적’은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