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세 번재 시즌으로 돌아온다.

'사랑해요, 당신'은 극단 사조(思潮)의 대표이자 프로듀서를 맡은 유승봉 대표가 이상용 작가와 함께 3년간의 철저한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평범한 부부에게 찾아온 치매를 통해 평소 잊고 지내기 쉬운 소중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17%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에서 열연했던 이순재·장용(남편 한상우 役), 정영숙·오미연(아내 주은애 役)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4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하며, 4월 15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예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