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18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선정 과정 문제 제기...

기사입력 2018.05.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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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서울문화재단 심의과정의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에 지속적 문제제기
노원문화예술회관, 그동안의 성과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하지 않은 선정 결과에 이의 제기하였으나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 받아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 소재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문화재단 「2018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심의 결과에 따른 공정성 시비가 불거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간의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공연단체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공연장 가동을 활성화하여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최종심의에 선정된 타 공연장 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 강동아트센터는 3개 공연예술단체나 상주단체로 선정되었고, 마포아트센터, 나루아트센터, 꿈의 숲 아트센터, 소월아트홀, 미아리고개예술극장, K-아트홀 등은 2개 단체나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 5개 공연장이 각각 1개 단체가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어울림극장 등은 단 1개 단체도 선정되지 않아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관계자는 “올해에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자체 공모를 통하여 전문가를 위촉하여 매우 예술성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단체인 전통공연예술부문에 앙상블시나위(노원문화예술회관)를, 연극부문에 극단 청우(노원어울림극장)를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였는데 모두 탈락하였다”고 선정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인구 55만의 대도시인 노원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많은 성과를 쌓아왔으며 그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성공적으로 임해온 노원문화예술회관에 단 하나의 상주단체도 배정하지 않은 서울문화재단의 처사가 매우 유감을 표했고 공정성, 객관성이 결여된 심사로 의심하고 있다.”며 서울문화재단에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였음을 밝혔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에서는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서류 및 인터뷰 심의점수, 최근 3년간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매칭 건수 현황, 2018년 권역별 사업 지원 신청 및 선정 현황이 담긴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노원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서울문화재단의 이와 같은 답변에 대해 “상주단체 선정이 상대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타 공연장의 평점을 공개하지 않고 오직 노원문화예술회관의 평점만 보내와 심사의 공정성, 객관성에 대한 의구심만 더 늘어났다.

 

지역 안배를 고려하지 않고 인구 55만의 대도시인 노원구가 제외된 것에 대한 설명 없이, 권역별 통계만 보내는 등 심사과정을 합리화하려고만 하는 서울문화재단의 행정 편의주의적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화계에서는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추진 역량의 부족 및 심의과정에 있어 객관성, 투명성, 공정성에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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