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실험장 완전폐기 환영"

국제사회가 신뢰하도록 핵사찰검증 전문가들도 초청하라!
기사입력 2018.05.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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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폐기김정은제주외가터1.jpg
사진은 4.2 김정은 제주외가터,부천 안중근공원에서 북핵폐기촉구 시위 장면

 

[선데이뉴스신문=홍원표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북한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 결정에 대해 "김정은의 과단성 있는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北외무성 공보를 인용해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풍계리 핵실험장 완전 폐기 의식을 진행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핵실험장 폐기를 투명성 있게 세계에 공개하기 위해 미국,중국,러시아, 미국,남한 등 5개국 국제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지 취재활동을 허용하면서도 지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밝힌것과 달리 "핵사찰 검증 전문가들을 배제한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다"며 "국제사회가 신뢰하도록 하려면 핵전문가들도 초청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영리하고 자비로운(very smart and gracious) 제스처"라며 환영의 뜻을 보냈다.

[홍원표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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