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부인 윤혜진, 넌버벌쇼 '푸에르자 부르타' 출연

기사입력 2018.08.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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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무용수 윤혜진이 마돈나, 비욘세가 참여한 크레이지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선다.

 

윤혜진은 세계적인 모델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밀라르(MYLAR·투명 수영장 신) 장면에 9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과 공연 마지막 날인 10월 7일 출연할 예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측은 "윤혜진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는 밀라르 장면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러브콜을 보냈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2001년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입단해 2012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지젤' 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12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 2006년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5년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미친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는 미국의 어셔, 영국 배우 새디 프로스트, 브라질 배우 지젤 이티에와 길레르메 윈터, 영국 프로듀서 폴 오컨폴드 등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의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삼았다. 슬픔과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대사 없이 온몸으로 표현한다.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10월 7일까지 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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