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동성 위해시, '한중문화우호증진' 미술전 성료

서양화·한국화·문인화 등 한·중·일 작가 합류 교류전으로 전시
기사입력 2018.09.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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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해시 예문재 미술관 강덕강 관장과 시사연합신문사 이정엽 회장(우측)

 

[선데이뉴스신문]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한중문화우호증진을 위한 미술전이 9월 13일 성공적으로 개최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한중국제미술전은 시사연합신문사 이정엽 회장이 문화발전의 일환으로 몇 해 전부터 추진해오던 행사로 그동안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문화행사를 추진하지 못하다 금년에 다시 추진하게 되어 지난 9월 13일 위해시 문화센터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미술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국내작가 작품과 일본 작가작품이 함께 참여해 현지 작가들과 합류 교류전으로 전시돼 많은 이목이 쏠렸다.

 

13일 위해시 문화센터에서 열린 미술전에서는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미술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중국·위해시 예문재 미술관 강덕강 관장은 축사를 통해 “2018년 한중(위해)문화창의박람회의 분회장으로서 오늘 경제미술관에서 한중국제미술교류전 발대식을 거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에 한중 양국 예술가는 총 120폭의 정품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강 관장은 이어 “골드 브리지의 빛인 한중 국제미술교류전은 멋진 문화의 행사이며 예술의 아름다운 약속”이라며, “한국 양국 예술인들이 이를 계기로 서로 이해하고 서로 교류하며 감정을 돈독히 하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은 옛날부터 많은 교류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때로는 역사적 아픔을 겪기도 하고 동반자의 입장에서 협력을 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역사적으로 아픔을 함께한 양국이 오늘날 정치적 사안으로 양국우호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함께한다”며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질감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힘들지만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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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은 본격적으로 한·중 화가들의 작품 설명과 함께 미술 작품을 둘러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미술전에는 한국미술 아트피아회전 전혜은 회장, 태평양미술가회회장 김효정 회장, 태평양미술가회 김태영 고문, 일반 사단법인 KJ인터내셔널 종합예술인협회 김희자 이사장 , 야다사쿠주로씨의 조부와 재일동포 박정문 씨의 작품이 전시돼 많은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이번 미술전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한·중 작가들이 즉석에서 종이와 붓만으로 생생하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국 대표로 이벤트에 참여한 한국미술 아트피아회전 전혜은 회장은 과감한 붓터치를 선보이며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국과 중국 더 나아가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위해시 한중문화산업박람회와 겹쳐 진행됐으며, 미술전에 참가한 화가들이 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내년 미술교류전은 한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홍열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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