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일본 크레인즈 힘겹게 따돌리고 1위 수성!

기사입력 2018.1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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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 = 안양 김건우 기자] 2018-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안양 한라가 13일 오후 5시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일본제지 크레인즈를 상대로 승부샷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사할린과의 경기에서 당한 2연패 탈출과 함께 리그 1위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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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의 아시아리그 400포인트(골+어시스트)를 축하한 후, 시작(페이스 오프)된 경기에서 선취점은 안양 한라에서 나왔다. 1피리어드 후반 8분58초를 남기고 2라인 네 선수의 환상적인 원터치 패스로 김원중이 첫 골을 만들어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분위기를 한껏 올린 한라는 남은 시간동안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크레인즈도 거친 추격전을 하였지만 골리 맷 달튼의 선방에 막혀 만회골을 얻지 못하고 1피리어드를 마쳤다. 
 
하지만 리그 2위 크레인즈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좋은 분위기로 2피리어드를 시작한 한라였지만 시작 40여초만에 크레인즈의 우에노 히로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퍽이 굴절 되어 히로키 선수에게 굴러가는 상황에서 나온 골이라 크레인즈에게는 행운의 득점이고 한라에게는 아쉬운 실점이었다.  

3.사진.JPG

이후 한라는 연패탈출과 홈경기에서의 승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박우상 등에게 여러번 기회가 왔지만 번번히 상대 수비와 골리의 선방에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까지 더 이상 골을 얻지 못하고 정규 시간을 1:1로 마친 후, 결국 승부를 가리기 위해 5분 연장 승부로 접어 들었다.
 
연장은 먼저 골을 넣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빠른 득점을 위해 골리를 제외한 3명의 선수가 5분간 승부를 벌린다. 두팀은 승리의 골을 위해 빠른 공격을 퍼부었지만 어느 팀도 골을 넣지는 못했다. 연장전에서마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샷(*슈터와 골리가 1:1대로 맞서 골을 넣는 승부치기 방법) 으로 들어갔다.

4. 김기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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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샷은 안양한라 빌 토마스의 선공으로 시작 되었다. 양 팀은 4번째 주자까지 각각 1골로 여전히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최종 승부를 결정 지은 것은 5번 주자 에이스 김기성이었다.
 
김기성은 페이크 이후 빠른 슛으로 상대 골리 매킨타이어의 왼쪽 골문을 갈랐다. 이제 남은 마지막 승부는 이번 경기 만회골을 넣었던 우에노 히로키와 국가대표 골리 맷 달튼의 대결이었다. 맷 달튼은 빠르게 돌진한 후 슛을 날린 히로키의 골을 막아내어, 어려웠던 경기에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안양한라는 추격을 해 오던 2위 크레인즈를 물리치고 1위를 지켜냈다.  안양한라와 일본제지 크레인즈의 2차전이자 정규리그 11라운드는 14일(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이어진다.

6.사인회.JPG

한편 안양 한라 구단은 팬친화적 스포츠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민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이번 주말(토/일) 경기동안 무료 와인 시음회, 마술공연, VR체험, K팝 댄스 공연, 어린이회원 선수입장 하이파이브, 팬사인회, 푸드트럭 운용 등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
 
구단은 많은 팬들이 안양 아이스링크와 안양 한라 홈경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다양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 중이라고 아이스하키팀 김창범 부장이 전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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