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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에 따르면 권율은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를 맡을 예정이다. 폐막식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김태훈이 맡게 됐다.권율은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챔피언', 드라마 '귓속말', '보이스 2'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특히 지난해 영화제 폐막식에는 영화 '사냥'에 함께 출연했던 집행위원장 안성기와 인연으로 깜짝 등장,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 개봉 예정작 '말모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이후 계속해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다.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다음 해에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로 영화제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며, 11월 6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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