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회] 인디스페이스 개관 11주년 기획전 ''I - 독립영화 여성감독전'

기사입력 2018.1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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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인디스페이스 제공]

 "2018년,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한 여성감독 14인의 20작품 상영!  여성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인디토크(GV)까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며 기획전 'I - 독립영화 여성감독전'을 11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개최해 2018년 현재,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는 동시대 여성감독의 작품 20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올해 국내 유수 영화제들에서 주목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감독 자신과 엄마와 외할머니로 이어지는 가족사의 단면들과 함께 곧 사라지게 될 오래된 동네의 풍경을 보여주는", <방문>(감독 명소희), "땅을 지키고자 하는 할머니들과 이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할머니들의 은밀한 투쟁을 지지하는", <기프실>(감독 문창현), "중년 예술인 여성과 춤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2017년 여름 열흘간의 동고동락을 기록한", <구르는 돌처럼>(감독 박소현 |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작품상), "끊이지 않는 깊은 고독 안에서도 삶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기억할 만한 지나침>(감독 박영임),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둘러싼 서로 다른 기억을 다룬", <기억의 전쟁>(감독 이길보라 | 23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특별언급), "건설노동자로 한평생을 살아온 주인공을 쫒는", <공사의 희로애락>(감독 장윤미 |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까지, 여성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신작들이 준비되어있다.

 

 

상영시간표.jpg

[제공=인디스페이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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