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샘(Saem)', 그녀의 얼굴을 기억 못하는, 한 남자의 첫사랑찾기 프로젝트.

하반기 한국 독립영화 기대작.
기사입력 2018.11.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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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jpg [사진=시사회에서 기자회견하는 배우 최준영/류아벨과 황규일 감독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상과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는 등, 기대를 모은 로맨스 독립영화 '샘(감독 황규일)'이 개봉을 앞두고 1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 시사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샘'은 사고로 안면인식장애가 생긴 남자 주인공 두상이 어린 시절 우산을 씌어준 첫사랑 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 채 무작정 그녀를 찾아나서며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는 멜로 코미디이다.

 

첫사랑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몇 가지 정보만으로 무작정 그녀를 찾아나서는 두상 역에는 '글로리데이', '싱글라이더' 등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라이징 스타 최준영이 맡았고 샘인 듯 아닌 듯 두상 주변에서 두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1인 3역의 그녀 역은 '연애담'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팬덤을 형성한 류아벨이 맡아, 이상야릇한 첫사랑 로맨스를 보여준다. 

 

황규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조금 올드할지 모르겠지만 7,80년대 로맨스 설정을 가지고 지금의 20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 안에서도 지금의 20대들에게도 공감되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샘'은 오는 11월 29일, 관객들을 만나 그들의 로맨스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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