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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새롭게 도전하는 '팝시컬'(POPSICAL)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이자 보이그룹인 '티버드' 멤버들이 21일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닥터 지바고' 등을 성공시킨 신춘수 프로듀서는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아이돌을 탄생시킨 노현태 프로듀서와 협력해 뮤지컬과 케이팝(K-POP)을 결합한 '팝시컬'이란 새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티버드' 멤버는 총 5명. 수차례에 걸친 오디션 끝에 영한, 나라, 태오, 석준, 동욱이 선발됐다.
신 프로듀서는 "오디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은 바로 가능성"이라며 "기본적인 노래와 춤, 연기 등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느냐 하는 잠재력을 봤다"고 소개했다.
'티버드'는 내년 4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 전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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