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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가운데,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신성훈은 지난 29일 정오쯤 신월IC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사고 차량은 운행할 수 없을 만큼 파손된 상태이다.
신성훈은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스케줄이 늘어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행사가 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음주운전을 아니다. 술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명 기사가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이후 해당 사고에 대해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되자 신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사고가 아니냐며 제기 되고 있어 씁쓸합니다만 음주운전은 전혀 아닙니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술을 마셔 본 적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생겨서 불쾌하다”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졸음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해요. 잠깐이라도 눈 붙이고 운전하세요!”, “졸음운전도 음주운전만큼 위험이 커요”, “큰일날 뻔 했네요.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신성훈은 가수 겸 영화감독이다. 오는 2월 영화 ‘넌 나의 친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일본에서 직접 제작하고 연출한 단편영화 ‘나의노래’ 가 4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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