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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겹지도 않은지 20년 집권론을 또 꺼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이 무너질 때는 1,2년밖에 안 걸리더라 며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여당 대표의 이런 말을 듣고 있는 국민들은 참 분통터진다 라고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오늘 1월 16일(수) 오후 5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국민들은 5년 집권도 길다고 느끼고 있다. 경제 실패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집값이 폭등해 살 집이 없어지는 데 1,2년밖에 안 걸렸다.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여당이 도덕적 파탄을 맞는 데 1,2년 밖에 안 걸렸다. 촛불로 세운 정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바뀌는 데 고작 1,2년 밖에 안 걸렸다 고 말했다.
또한 도대체 이 정권은 집권해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었는가? 아니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여주었는가? 이념에 사로잡혀 자기만 옳다는 정치, 자기 편, 자기 사람만 챙기는 정치를 벗어나는 것만이 대통령이, 여당이 그리고 국민이 더 이상 불행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기만 옳다는 정치가 5년도 채우기 힘들다는 사실을 이미 경험해보지 않았는가? 라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있는 산은 적폐청산 이고 그 안에 불법사찰 이라는 절이 있으며, 그 절에는 내로남불 이라는 불상이 있다는 웃픈 소리가 널리 퍼져 있다. 촛불 국민들은 노무현정부 시즌2인줄 알고 실망하다가 박근혜정부 시즌2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절망하고 있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