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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장난스런 키스'가 보는 순간 봄 설렘이 느껴지는 고백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입맞춤한 F반 '위안샹친'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문제아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왕대륙이 얼굴 천재이자 집안, 공부, 운동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A반 남신 '장즈수'로 나와 거부할 수 없는 절정 매력을 발산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예고한다. 여기에 주성치가 12만:1 경쟁률로 발굴하고 데뷔작 '미인어'로 1억 명 관개과 만난 임윤이 '위안샹친'으로 분해 극강 사랑스러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백 포스터 3종은 보는 것만으로 싱그러운 봄날 기운을 선사하며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먼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캐릭터 버전 고백 포스터는 첫 만남에 키스한 두 사람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 로맨스 귀재 프랭키 첸 감독이 만들어낸 로코 정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온다.
호기심 넘치는 귀여운 표정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위안샹친' 버전은 "네가 날 좋아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어 '장즈수' 버전엔 "넌 언제나 내 인생의 편차 같아" 라는 문구로 수학 공식만큼 귀찮은 사랑이 다가온 그가 무심한 태도 뒤에 숨겨둔 마음을 알고 싶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커플 버전 포스터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즈수'와 '위안샹친' 모습이 상큼 그 자체 모습을 자랑하고 "널 사랑해도 될까?" 라는 문구가 둘의 사랑을 예고한다. '장난스런 키스'는 3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