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소식] '군포 책마을', '놀이탐색-숨은 놀이 찾기展' 전시 오픈.

쌓아 올린 건축, 접기의 흔적 등 상설체험.
기사입력 2019.03.21 21: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상상 놀이터"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군포책마을에서 기획전시 <놀이탐색 : 숨은 놀이 찾기 展>을 오픈한다.

 

군포책마을 포스터이미지.jpg

[사진='놀이탐색 : 숨은 놀이 찾기 展] 포스터 / 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 개관이래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 <숨은 놀이 찾기 展>은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세대가 경계없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차재영, 나광호, 원범식, 이은선, 신승백·김용훈 등 5팀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놀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에 의해 자유롭게 해석된 군포책마을이라는 공간에서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찾기’라는 주제에 맞게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작가의 의도를 찾아볼 수 있는 상설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작품을 상상하고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원범식 작가의 건축이미지를 보고 다양한 건축자석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나만의 도시를 지어보는 체험활동과 이은선 작가의 종이접기 작품을 보고 매뉴얼에 따라 종이를 접고 펼쳐 종이에 남은 흔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하늘의 구름 모양을 사람의 얼굴표정으로 인식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신승백·김용훈 작가처럼 하늘 영상을 보며 구름 얼굴을 찾아보는 활동도 해볼 수 있다.
 
오는 6월 28일까지 운영(월요일 휴관)되는 이번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책마을 홈페이지(www.gpbookvillag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