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논-픽션』,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유쾌하고 지적인 대사의 향연.

기사입력 2019.04.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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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말 속에 내재된 인간 본성에 관한 유쾌한 성찰"

 

2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퍼스널 쇼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논-픽션(NON-FICTION)』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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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픽션', 메인 포스터 / 제공=씨네블루밍,트리플픽쳐스]


『논-픽션』은 '종이책'인지 '이북'인지 변화의 상황에 놓인 파리지엥들과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모를 이들의 쿨한 관계를 정곡을 찌르고 절묘한 대화와 상황 등을 통해 유쾌하고 지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언제나 섬세한 시선으로 삶과 예술을 성찰하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시선을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되어 섹시하고 재미있는 유머가 동반한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알랭(기욤 까네)은 종이책과 이북 사이에 고민하며 친구들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논쟁을 하는데 올리비아 아사야스 감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디지털화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논-픽션』은 그러한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에 대한 영화이다.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 물살에 몸을 맡기는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논-픽션』이 해외 언론으로 부터 찬사를 받는데에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것은 물론 주인공들의 이중적인 삶을 그려내며 얽히고 설키는 관계를 끊임없이 쏟아지는 대화와 함께 보여줘 관객들에게 영화적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진지함과 지적인 유머가 가득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 최초의 코미디 작품으로 평가 받는 『논-픽션』은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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