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저리',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9.06.0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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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5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고인배, 손정은까지 배우들이 한데 모여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했다. 

 

김상중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폴을 예의바르면서 여유 있는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안재욱은 카리스마 있는 폴 느낌을 살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애니' 역 길해연은 폴과 그의 소설 시리즈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사진만으로도 여실히 드러냈고, 같은 역할 김성령은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며 제작진들과 함께 사진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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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연극 '미저리'는 미국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1990년 개봉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동명 영화로 널리 알려졌으며, '미저리=집착'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인기소설 '미저리' 작가 폴 셸던의 '넘버원 팬' 애니 윌크스가 눈보라 속에 추락 교통사고를 겪은 폴을 구해내고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면서 섬뜩한 스토커 행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회전 변형 무대 활용, 실버크릭 지역의 오두막을 재현한 무대, 국내 '미저리' 공연만을 위한 주제곡 등을 통해 폴과 애니, 버스터 세 인물의 숨막히는 심리전을 그릴 예정이다.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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