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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이 20일 오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예능인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였다.
돈치킨은 기존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세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이 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돈치킨 주주이기도 한 이경규는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신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 치킨'에 대한 의견을 내는가 하면 '허니마라치킨'이라는 제품명 역시 직접 지었다. 약 6개월에 걸친 개발 기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중요하다. 요리가 바쁜 일상 속 저의 힘이 되었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돈치킨을 운영하는 한울은 경북 김천에 대지 1만 2천평, 건평 천평 규모의 닭, 양념, 절임무 가공 직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정 시설로 해썹(HACCP)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FDA 승인, 할랄 인증(인도네시아.HDC.인도)을 받았다.